청소년 장학금 모으기 일일 찻집 성황
정수근 이사장 “더 많은 봉사 실천 노력”
(사)군산을 사랑하는 시민협의회(이사장 정수근, 이하 군사협)가 지난 24일 소룡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존귀한 청소년장학생 세우기’ 장학금 모으기 일일 찻집을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군사협 회원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1부 행사를 통해 사업의 의의를 공유하고, 이어 음식과 다과 준비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정수근 이사장은 “2005년 군사협 발족 직후인 2006년부터 일일 찻집을 열어 장학금을 모금하고 청소년들에게 전달해왔으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제1회 존귀한 청소년 장학생 세우기 포럼을 실시, 올해 장학생 후보 약 3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사협은 발달장애 대안 학교인 산돌학교 및 농업회사법인 산돌팜 홍진웅 대표와 두 단체 간 상호교류와 청소년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홍 대표는 “청소년에 대한 군사협의 관심과 지원에 공감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많은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열정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약 15여 명이 일일 찻집을 찾아 음식과 담소를 나누며 장학금 모금에 정성을 전했다.
군사협은 오는 10월 소외이웃 돕기를 위한 바자회를 한 차례 계획하고 있으며 11월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수근 이사장은 “오늘 일일 찻집을 찾아주신 분께 진심으로 거듭 감사드리고 향후 더 많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사 준비를 총괄한 김동권 기획이사는 ”군사협은 ‘청소년 범죄예방 국민운동본부’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 장학위원회
새군산신문 / 2023.06.26 15: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