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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군산) 은파호수 옆 ‘타운하우스’, 최고의 주거단지 될 듯

타운하우스 자료사진(사진의 이해를 돕기 위함)

군산 최고의 주거단지, 수요자들 기대감

그림같은 조망권과 저밀도 저층 구조 어우러져

계단형 4층 구성으로 세대별 독립 공간 확보

이른 봄, 그림같은 은파 호수 공원을 휘돌아 나가보면 리츠프라자호텔 맞은편 언덕에서 활짝 핀 백목련 군락이 눈길을 사로잡았던 기억이 새롭다.

은파 호수공원 주변은 1990년대 은파국민관광지 조성 계획에 의해 대부분의 땅이 개발 제한으로 묶이면서 시민들의 주거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으나, 올 해 특별한 주거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은파 주변의 땅 중에서도 시민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아왔던 곳이 바로 모 화원 소유의 ‘백목련 군락지’와 바로 옆의 종중 소유의 땅이었다.

최근 은파 주변의 자연녹지가 개발 제한에서 벗어나면서 군산에서 가장 좋은 전망으로 주목 받아왔던 이 일대 약 1만여평이 일명 ‘타운하우스’로 개발된다는 소식이다.

아직까지는 실시 설계 검토 등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으나 군산의 가장 ‘핫’한 주거 단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타운하우스’란 자연친화적인 전원주택과 주거에 편리한 아파트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 형태를 말한다. 물론 그림같은 조망권은 덤이다.

가칭 ‘은파타운하우스’는 1만평이나 되는 도심지 넓은 땅에 20% 남짓한 건폐율과 최대 100% 이하의 용적율로 성냥갑 아파트가 아닌 널널한 주거 공간을 보장한다.

입주 세대들에게 자연 환경은 물론 사람과 함께하는 조경의 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 계획을 만들고 있는데, 전국 최고라는 소리가 나오도록 구상 중이다.

특히 세대별로 40~60평형대 170세대 안팍의 넓은 단지를 확보하고 계단식 배치 등 특별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여 줌으로서 ‘프리미엄급’에 걸맞는 만족감을 제공한다.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어서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 세대를 독립 공간과 테라스가 함께 제공되도록 배치하는 등 시원시원한 구조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선택 받은 입주자들에게 특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도권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조경과 전 세대별로 2대 이상 주차장이 돌아가도록 계획했다. 이런 모든 부대 시설 모두 지하화 하여 아늑하고 편리한 주거 생활 기반을 만들었다.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특별한 분들을 위한 고급 아파트라는 ‘브랜드 가치’를 위하여 입주자 모집도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에서 성공 신화를 거두어 왔던 (주)성원이 시행을 맡았다.

미분양이 시작된 이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특별한 입주자들만을 위한 ‘타킷 분양’이 성공을 거둘지도 관심거리.

군산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 세대에 독립적인 다용도 친목 공간과 넓은 테라스 등을 제공하기에 수도권에서 매우 인기있는 주거 형태”라면서, “군산의 분양 시장에 획기적인 바람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올 봄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분양시장’에 나서게 될 군산 은파 옆 노른자 땅에 들어설 ‘타운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 벌써부터 군산시민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채명룡 / 2023.03.16 16: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