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계자 센터 방문, 마을 만들기 벤치마킹
윤영선 센터장 “사업 성과 확산 강화할 것”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 김계수 센터장과 제천시청 농촌상생과 금영동 과장 등 총 9명이 지난 2월 27일 군산시를 찾았다.
일행은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 관련 지원사업 등 정책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센터장 윤영선)를 방문하여 오후 1시 30분부터 센터의 운영사례 및 선진사례인 ‘마을 만들기 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관련 특강과 전체 토론회에 참석,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
이후 성산면으로 이동하여 오성문화복지센터 원대연 운영위원장의 안내로 ‘우수 시설 탐방 프로그램’에 참석. 체험마을과 문화시설 운영 경험과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원나포마을을 방문하여 김선희 이장으로부터 마을사업의 추진과정과 갈등 극복 및 리스크 관리방안 학습을 끝으로 군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계수 센터장은 “제천시의 시·군역량강화사업 선진지 우수기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며 “군산시와 센터의 모범적인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윤영선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윤영선 센터장은 “제천시 관계자들의 센터 방문을 적극 환영한다. 군산시가 시·군 담당자 및 중간지원조직 선진지 견학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이루어낸 성과들을 대외적으로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농어촌 마을 만들기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비전으로 활동 역량 강화, 군산형 마을 만들기 사업 발굴, 사업관리 및 모니터링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군산시의 다양한 농업경영체 및 마을기업을 홍보하고 있다.
최승호 / 2023.03.06 17: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