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제작발표회
‘GOal 때리는 그女들’ 14일 제작발표회
‘축구’와 ‘풋살’ 도전하는 여인들의 이야기
배우 정운택 주연, 윤학렬 감독 총괄
한국축구와 풋살을 소재로 한 유쾌 통쾌한 코미디 영화가 군산에서 로케이션 된다.
영화 ‘GOal 때리는 그女들’ 제작 발표회가 지난 14일 군산원예농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제작발표회는 군산원예농협 주관, 군산시 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을 비롯하여 ㈜하세 윤학렬 감독, 정운택 배우, 김경남 작가가 참석했다.
또한, 전북도의회 강태창, 김동구, 문승우, 박정희 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김경식, 박광일, 윤신애, 최창호 의원, 심권택 신영대 국회의원 보좌관, 군산시 김봉곤 문화관광국장, 군산 성시화 운동본부 윤기원 목사 등 지역 내 목사 40여명 등 약 70여명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GOal 때리는 그女들’은 한국축구와 더불어 풋살을 소재로 한 유쾌하고 통쾌한 기독교 코미디 영화로, 군산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꿈과 희망없이 살아가던 여인들이 풋살을 통해 사회의 차별과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한 사람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어머니로, 딸로 성장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영화의 전반적인 주제는 모든 일에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기독교 정신과 부합되어 있다.
군산시민들과 영상 전문제작사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인 이 영화는 친구, 투사부일체에 출연한 배우 정운택이 주연으로 활동하고, ㈜하세 윤학렬 감독이 총괄한다.
군산시민들과 영화배우, 영상 전문제작사들이 함께 만드는 상생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중동교회 서종표 목사는 기도를 통해 “영화 ‘GOal 때리는 그女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호남 최초 선교사인 전킨 선교사가 군산 땅을 밟아 지역에 복음을 전파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 뜻을 기려 선교화의 중심지가 되는 군산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우리 지역은 전북 군산 지역에서 영화를 촬영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영화 등 미디어 매체로 우리 군산이 홍보되고, 침체되어 있는 군산 인구와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 발표회 이후 프리프로덕션의 마무리 단계를 거쳐 2023년 2월부터 군산지역을 배경으로 3개월 동안 촬영할 계획이다.
김혜진 / 2022.12.15 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