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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어게인 2002’, 강현욱에 이어 ‘김관영의 시대’로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2.04.27 10:55:07

    (뉴스 초점) ‘어게인 2002’, 강현욱에 이어 ‘김관영의 시대’로

    김관영 안호영

     

    도지사 출마 선언 한 달, 결선 진출 기염

    동부 산악권 대 서부 평야권 지형 대결

    고시 3관왕, 이재명 영입 1인물론으로 승부

     

    20년만에 군산 출신 도지사가 나올 것인가. 요즘 군산 정치권은 어게인 2002’에 대한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김관영이 강현욱에 이어 군산 출신 도지사 2호의 자리를 이어줄 것이란 기대감이다.

    월드컵 열풍이 몰아친 지난 2002년 당시 새천년민주당 경선에서 1683표를 얻은 강현욱은 1648표를 얻은 정세균을 불과 35표 차이로 누르고 경선에서 이겼다.

    군산의 정치권은 김관영이 도지사 경선후보 TV토론 등을 통해 고시 3관왕, 경제 전문가, 통합의 리더쉽을 갖춘 젊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인정 받은 만큼 지난 2002년의 짜릿한 승부를 이번에 재현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

    결선에 진출한 김관영, 안호영 중 한 명이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권리당원 50%와 도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투표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결정된다.

    전주권 후보였던 송하진 도지사가 컷오프되고, 전주 지역구인 김윤덕 예비후보가 1차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전주시민들의 여론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전 포인트.

    정가의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김관영 후보 지지를 선언한 송 지사 캠프의 핵심 참모들이 실제로 김 후보 캠프에 상주하면서 경선전을 독려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김윤덕 의원이 탈락한 이후 지지자들이 안호영 캠프로 들어가거나 도내 일부 의원들이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이어서 경선전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지형적인 지지세도 눈길을 끈다. 이른바 동부 산악권 대 서부 평야권의 대결이 이뤄진 지형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낼 것인지도 관심이다.

    정세균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안호영은 지난 7일의 전북일보와 KBS 여론조사 결과 완주와 무진장에서 36.8%~51.7%높은 지지를 받았다.(표집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참조)

    반면 김관영은 군산에서 52.4%의 지지를 받았으며, 전북도민일보 등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58.8%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도를 보여주었다.

    강현욱 도지사가 경선에서 신승하고 본 선거에 나섰을 때 군산에서만 83.94%에 달하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주에 벌어지는 결선 투표에서 김관영으로의 쏠림 현상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더구나 익산과 김제, 부안 등에서의 선전이 발판이 되어 정읍과 고창의 지지도를 끌어 올린 것으로 관측되면서 전주권의 여론 또한 김관영 지지세에 편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정세균 계의 지지를 등에 업은 안호영측은 경선에서 탈락한 김윤덕 지지자들을 겨냥하여 김윤덕과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면서, “전 도민 10만원 지원, 2036년 올림픽 유치등의 공약을 내놓으면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의 정치권도 일부 반대파를 제외하곤 김관영이 TV토론 등을 거치면서 복당파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않았느냐면서, “소외받았던 전북과 군산의 추락한 경제를 일으킬 적임자라는데 목소리를 같이 내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 저녁이면 군산 출신 2호 도지사 후보 탄생이냐, 아니면 동부 산악권 출신 도지사 후보냐가 판가름 난다. 그 결과에 따라 군산 정치권이 요동치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채명룡 / 2022.04.27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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