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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새만금 육상 태양광 도로공사 반입 제강슬래그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1.06.09 14:15:40

    (뉴스 초점) 새만금 육상 태양광 도로공사 반입 제강슬래그

    육상태양광 2공구 광제 반입 공사 현장

    환경 유해성 의혹과 논란 지속

    공동 성분분석과 안전성 확인 요구

     

    새만금 육상 태양광 부지 내 도로공사에 반입되는 제강슬래그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여러 의혹과 함께 환경 유해성 논란이 뜨겁다.

    도로공사 현장에 제강슬래그를 공급하는 천하 측에 따르면 제강슬래그 약 50만 톤을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이하 시민발전)와 새만금 육상 태양광 도로공사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올 4월 말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제강슬래그 운송은 각 구역에 따라 설계, 조달, 시공을 맡는 EPC 업체와 한결로지스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발전이 발주한 제2구역은 군장종합건설과 성전건설이 EPC 업체로 선정되어 공사를 맡고 있다.

    6월 초 현재까지 새만금 육상 태양광 제1구역 4만 톤, 2구역 9만 톤, 3구역 12만 톤 등 약 25만 톤의 물량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 새만금개발청이 육상 태양광 4구역을 공사를 추진하면서 이 광재의 사용량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 유해성 논란은 최근 환경운동가 최 모 목사가 새만금 태양광단지 공사현장에서 슬래그를 대량으로 붓는 현장을 직접 포착하고 환경에 유해한 슬래그 반입을 당장 중단하고 슬래그를 걷어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철 슬래그에는 크롬, 카드뮴, 구리, 아연 등 유해 중금속이 있는데 이것이 빗물과 갯벌의 물과 만나서 바다로 흘러가면 오염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최 목사는 슬래그에 담긴 유해물질 함량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공개와 그 성분 분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와 군산시, 세아베스틸이 공동으로 현장에서 시료를 떠서 각자 원하는 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안전성 판단 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 목사는 시료를 떠서 환경부 공인 연구소에 성분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오는 610일 이후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강슬래그 생산업체인 세아베스틸과 천하는 슬래그의 무해성을 여러 차례 주장하고 객관적인 증명을 위해 공동 성분분석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429일 한국서부발전과 '새만금 2구역 군산 육상태양광 100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특수목적사업법인(SPC)군산육상태양광에서 추진하며 SPC의 최대 주주는 서부발전이다.

     

     

    최승호 / 2021.06.09 14: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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