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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동물 학대‧방치’ 대 ‘아무 문제없이 운영’ 진실공방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1.04.22 09:15:43

    (뉴스초점) ‘동물 학대‧방치’ 대 ‘아무 문제없이 운영’ 진실공방

    군산유기동물보호소, 위탁시설 운영진 갈등 추정

    현 운영대표, 허위 주장 당사자들 고소 방침

    청와대 청원글 허위 과장 의심 3일만에 내려져

    사실여부에 따라 어느 한쪽 치명상 불가피

     

    군산유기동물보호소(이하 보호소) 전 직원과 일부 봉사자들이 보호소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청원글을 올리자 현 운영진이 법적 조치를 예고하는 등 허위사실 여부를 놓고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현 운영진 측은 “(청원글을 올린) 이들의 주장이 허위인지 진실인지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보호소에 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실제 동물 학대와 관리 소홀이 있었는지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일 현재 청와대 청원글은 사실 확인이 안되고 내용이 과장되었을 가능성 때문에 청원글 관리자 측에 의해 게시 3일만에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글과 SNS에 올린 글들은 보호소의 동물들이 피부병과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으며, 현재의 운영진의 후원금 관리 및 직원 채용에 문제가 있고 봉사자와 직원들을 고의로 그만두게 했다는 등의 내용이다.

    그러나 현재 보호소 운영자인 김재현 사단법인 리턴 대표는 경제적인 문제로 그만둔 전임 A소장과 느닷없이 그만 둔 직원, 그리고 이들을 추종하는 몇몇 봉사자들이 만들어 낸 유언비어라면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김재현 대표는 지난 19일 청원글에 대한 입장문을 통하여 마치 과거에는 친한 봉사자들과 운영이 잘되었으나 A소장이 나간 시점부터 엉망으로 운영하는 것처럼 과장해서 글을 올린 것은 나쁜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악의적인 글들로 군산동물보호소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참을 수가 없으며, 법률적인 조치를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애초 4~500마리 정도의 유기동물 관리가 적절한 데 비해 최근 800마리 이상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시설과 인력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사료와 치료비 등 운영비용이 올라갔으며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진실 공방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재 위탁운영 대표는 명예훼손과 업무방해죄 등으로 상대측을 고소할 방침이어서 사실 여부에 따라 어느 한쪽은 법적, 도덕적으로 치명상을 입게 될 전망이다.

     

    최승호 / 2021.04.22 0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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