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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시 자원봉사센터,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 시급

    장인수 isj1453@nate.com

    • 2020.04.01 09:50:17

    (뉴스초점) 시 자원봉사센터,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 시급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낙하산 인사 방지, 퇴직 공무원 채용 막아야

    공무원 파견, 자율성 훼손 민간 사무국장 검토 필요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그 본연의 순수성과 자율성, 독립성을 가진 단체로의 재 탄생을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1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입단체만도 428여개에 회원수만도 2만여명에 이르고 있고 수요처 역시 324개에 달하는 거대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성장했지만 법인 설립 후 지난 9년여 동안 자원봉사센터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아 왔다.

    낙하산 인사에 정치 색채화 등 자원봉사센터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 인적 구조에서부터 쇄신의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지난달 센터장 공모에서도 이같은 잡음은 그치지 않았다.

    일부 응모자에 대한 자질론이 불거지며 공모절차가 두차례나 진행됐고 이에 대한 언론의 질타가 이어지자 결국 임명 차제가 전면 보류됐다.

    실제 군산시와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5일 센터장 채용에 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후보들의 자격문제 등을 이유로 적격한 후보를 뽑지 못해 재공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센터장 공모는 지난 2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2명의 후보가 응모했지만 해당 위원 대다수는 자질문제 등에서 적합한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

    이에 따라 군산시와 시자원봉사센터는 빠른 시일안에 재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두고 뜻있는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센터 본연의 임무와 취지에 맞는 센터장 선출과 지원기관으로부터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조직으로의 재 탄생을 위한 노력을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산시로부터 파견중인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현재 군산시자원봉사 센터의 사무국장은 군산시 공무원 중 6급 상당 직원이 파견업무를 보고 있다.

    때문에 지원기관인 군산시로부터 독립적 활동을 보장 받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사무국장의 경우 예산집행과 회계관리를 책임지고 있어 센터가 기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현행 사무국장 채용기준에 맞춰 민간 사무국장 채용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센터가 낙하산 인사 방지를 막고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센터장과 사무국장 자격기준에 명시된 5급이상, 7급이상 퇴직공무원 규정도 삭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군산시로부터 지원받는 2020년도 지원액은 55,000여만에 이르고 군산시 전체 자원봉사 관리 7억여원에 이르고 있다.

     

    장인수 / 2020.04.01 0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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