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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국립군산대 대학평의회 “이장호 총장 사퇴하라”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4.08.16 13:48:26

    (뉴스초점) 국립군산대 대학평의회 “이장호 총장 사퇴하라”

    국립군산대학교 전경(자료사진)

     

    학내 노조, "구속 중에도 결재권 행사, 책임지고 물러나야"

     

    지난 9일 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이 임기 중 전격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국립군산대 대학평의원회(이하 평의회)가 이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장호 총장은 연구비 유용 및 인건비 착복 혐의로 8월 9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증거 인멸의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하기에 이르렀다.

    이 총장 구속 후 대학평의원회는 긴급회의를 개최해 조속한 총장직무대리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대학본부에 촉구했으며, 학생과 조교, 직원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대학 정상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평의회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통해 “대학평의원회와 대학구성원의 위기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본부 보직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대학평의원회가 제시한 두가지 사안에 대해 협조와 가시적 노력 또한 전무함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현재 이장호 총장은 자신의 행동이나 의사의 자유가 제한되고 속박되는 구속상태에 있으나 상시로 일부 직원과 본부 주요 보직자들을 접견하면서 대학의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학내 주요 의사결정에 개입해 지휘하고 있으며 급기야 지난 12일에는 구금상태로 결재까지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호 총장의 일련의 행위는 일반적인 사회 통념과는 전적으로 배치되며, 윤리적 비난성이 실로 엄청나기 때문에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국립대학의 기관장에게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며 “이 총장의 구금상황에서의 의사결정 개입으로 인해 학내에는 극심한 분열과 혼란이 야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학 내부 상황을 바라보는 지역사회는 술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의회는 이장호 총장 개인에서 비롯된  위법적 문제와 사법적 절차로 인해 국립군산대학교의 안정성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이 총장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도 전했다.

    이에 따라 “평의회는 이장호 총장의 위법 혐의의 사법적 리스크가 학교 행정 및 학사업무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모든 학내 의사결정에서 총장을 배제할 것을 것과 ‘연구비 유용과 인건비 착복’ 혐의로 사상 초유의 임기 중 전격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이 총장이 실추시킨 국립 군산대의 위상 회복과 업무 정상화를 위해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전원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새군산신문 / 2024.08.16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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