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29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군산역 신설이 포함된‘전북권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특히 광역철도는 전주역에서 출발해 새만금 수변도시까지 76km를 운행하며, 동산·삼례·동익산·익산·남군산·새만금공항역 등 9개 주요 거점을 연결하여 도내 동서 간 연계성과 새만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이동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주~새만금을 잇는 ‘전북권 광역철도’ 건설은 총사업비 2천5백억에 달하지만 국비 70% 지원대상으로 지방비 부담은 756억 규모이고, 전북자치도와 5개 시․군이 나누어 부담하면 조기 착공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기존 선로를 활용하는 1단계 구간은 가장 빨리 운행을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권 5개 도시(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는 예비타당성 조사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 ▲정부는 내년 초 고시되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우선 반영과 기존 선로로 운행할 수 있는‘전북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을 최우선 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실(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국토교통부장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의장,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도내 각 시장·군수, 도내 각 시·군의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10.30 11:1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