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군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30일 군산시 야미도방조제 일원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 및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군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공동으로 약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해양 폐기물 수거를 통한 생물 다양성 보전과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야미도리 방조제 일원에서 펼쳐진 수거활동은 바닷물에 밀려온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 1톤을 수거하였으며 평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진 곳까지 세심하게 살펴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송석규 군산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오늘 야미도방조제에서 추진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양쓰레기는 육상쓰레기와 달리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처리비용도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산시농어촌지원센터 박혜숙사무국장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군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그리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플로깅에 동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폐기물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25.06.02 11: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