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중고장터를 운영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였으며 파랑새지역아동센터는 자체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두 곳 모두 “이번 기부를 통해 소속된 학생(아동)들이 다 함께 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가치 교육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경 문창초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동참한 바자회 수익금 기부 활동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치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복순 파랑새지역아동센터장 역시 “매년 해마다 기부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물건을 서로 통용하며 나눈 수익금이므로 현장의 기쁜 기부와 소비문화가 고스란히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중한 성금을 전달받은 미성동행정복지센터 노석 동장은 “다음 세대를 책임질 학생들과 아이들의 기부가 그 어떤 기부보다 소중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된 성금(문창초등학교 21만2,500원, 파랑새지역아동센터 30만원)은 미성동 복지허브화기금에 예속되어 미성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01.07 09: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