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2일 군산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군산시노인회는 시무식에 앞서 김홍규 사무국장 등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후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시무사에서 “국가‧사회적으로 매우 위중한 상황에 마음이 무겁기 그지없다”며 “을사년 새해를 맞아 화합과 협동, 친절과 배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굳건한 원팀이 되어 노인복지증진사업을 최우선으로 책무성을 갖고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총 2,644명(노인공익활동 1,970, 노인역량활용 640, 공동체사업단 34명)이 참여하는 국가시책사업에 참여자 활동 지원을 위한 현장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및 기본능력 함양을 위한 안전‧소양 교육을 참여자 거주지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함은 물론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노인회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복수유형(공익형, 사회형) 수행기관 중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예의 대상(大賞) 수상에 이어 지난해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22회(2024년)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 경영으로 도내는 물론 전국 시‧도 지회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종종 방문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1.06 09: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