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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부

월명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불우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지난 23일 이웃돕기 성금 약 46만5,150원을 월명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바자회 수익금과 원아 40명 및 교사들이 함께 모금한 것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돈이다.

월명어린이집은 10년 넘게 바자회를 개최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성금은 월명동 특화사업 및 맞춤형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월명어린이집 박은주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나누는 가치와 기쁨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준 아이들과 교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12.24 10: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