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는 지난 23일 아름드리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현옥)와 함께 군산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 심리·정서 지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심리·정서 지원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경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아동 가정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심리·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심리치료 및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며 “앞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더욱 많은 가정에 심리·정서적인 지원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옥 아름드리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은 “해당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심리·정서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심리검사 및 치료 등의 지원이 제공되어 기쁘다”라며 “지역 내 가정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군산시 내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재발 방지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12.24 10: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