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 소룡동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이 18일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탁식을 열고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 소룡동행정복지센터,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소룡동에 거주하는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가정은 공부방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 정리를 비롯해 책상, 의자, 침대, 옷장 등을 새로 선물했다.
또한, 깨진 유리창을 교체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마련했다.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 김두용 공장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습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 황성덕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에게 단순한 공부방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할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화에너지(주)군산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11.19 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