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기여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 동아리 및 지도자, 청소년 자원봉사 최우수터전, 청소년 참여활동 우수사례,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청소년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어워즈에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박병은(군산기계공고 2학년) 청소년과 신채민(군산중앙고 3학년) 청소년이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병은(군산기계공고, 2년) 청소년은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나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후배들에게 봉사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채민(군산중앙고, 3년) 청소년은 “이 상은 함께한 친구들과 문화의집 선생님들의 격려와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에서 배운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관장은 “앞으로도 군산의 청소년들이 재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문화의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63-451-7942로 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4.11.18 10: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