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삼학동 지역에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군산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석봉(한데 섞여 마음을 나누는 봉사단)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청소년 자치연구소 달그락달그락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삼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군산시가족센터는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봉사단을 통해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플로깅 등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인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7가정에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군산시가족센터 조경신 센터장은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지만 꾸준히 도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봉사단 신청 및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 또는 063-443-5300을 통해 가능하다.
새군산신문 / 2024.11.11 11: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