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 검찰청 군산지청 박진성 지청장과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 문상식 회장은 7일 왕래가 빈번한 구역전 사거리, 역전 종합시장과 구시장 사거리 등에서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군산 경로식당에서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마친 후 진행됐다.
군산지구 회장 문상식과 군산지청 박진성 지청장, 최호준 사무과장, 수사관 및 범방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마약 범죄 예방 전단지와 학용품, 음료 등을 시민, 학생, 방문객, 상가 주민들에게 나눠 주며 마약없는 건강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진성 지청장은 “중학생까지 파고든 마약은 중독성이 강한 만큼 한번 손을 대면 끊기 쉽지 않고, 전라북도도 더 이상 마약의 청정구역이 아니다”며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해 나와 가족, 이웃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마약범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박진성 지청장은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11.07 15: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