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에 라면 28상자 기탁
행복나눔 공유곳간 풍족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서지방 군산알파클럽은 6일 나운2동에 소재한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50만 원 상당의 라면 28상자를 기탁했다.
국제와이즈멘 군산알파클럽 장기연 회장은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백만 민간위원장은 “공유곳간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없어서는 안될 공간이다”라며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분들 덕에 곳간이 풍족해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화섭 나운2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곳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운2동의 행복나눔 공유곳간은 기부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 및 위기가구들이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금번에 기탁된 라면도 행복나눔 공유곳간에서 이용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4.11.06 11: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