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으로 배운 성과물 판매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복한 지역 학습공동체 조성 및 주민 화합 도모
개정면(면장 한상봉)은 지난 5일 행복학습센터 개정토털공예 학습자들이 행복한 이웃 공동체 조성을 위한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가죽공예배우기’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가죽공예 소품의 판매수익금이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정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정면 토털공예동아리(대표 백경림)는 군산시 주최 행복학습센터의 하나로 실제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방 만들기 재능기부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 지역 사회에 모범이 돼왔다.
개정면 토털공예동아리는 백경림 대표는 “군산시의 평생학습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주민 역량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불우이웃에게 도움까지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봉 개정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개정면 토탈공예동아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 하기 위해 군산시 평생학습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개정면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4.11.06 11: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