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바자회 행사 수익금 159만원 전달
작은 천사들의 희망 나눔 시작
수송동 산새소리어린이집(원장 장세영)은 4일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곽은하)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9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이들과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아이들과의 나눔 바자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 도서, 잡화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기증받아 현장 판매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은 이웃과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과 기부의 미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장세영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하게 돼 기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작고 소중한 나눔의 불씨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산새소리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아이들, 학부모에게 감사을 표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4.11.04 16: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