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30일 매출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7개소가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가입한 업체는 해신동 상가번영회원으로 숙희상회(대표 김숙희), 형제수산(대표 양동국), 진성상회(대표 양기현), 제주수산(대표 김창문), 대륙수산(대표 이명순), 오뚜기수산(대표 박미경), 신대성수산(대표 오승철) 7개소가 동참했다.
숙희상회 김숙희 대표는 “요즈음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좋은 일에 나눔의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해신동 상가번영회는 올해 들어 착한가게에 총 23개소가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상권 활성화 및 상가 환경개선 활동 등 해신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되는 착한가게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표님들이 함께 해주신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자원이 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작은 사랑이 지역사회 복지 욕구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가게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착한가게의 나눔 실천은 해신동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10.30 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