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석)는 지난 14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황금코다리 소룡점(대표 추행식)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소룡동 착한가게 44호점에 가입한 황금코다리 소룡점은 올해 8월에 개업했으며, 평일 점심 특선 메뉴를 제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추행식 대표는 “가게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걸 실천하는 가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송정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들이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삼권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며, “이웃 간의 상생을 실천하는 따뜻한 소룡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4.10.15 10: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