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4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OCI SE(주) 발전소를 대상으로 특별관리시설물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국가기반시설을 포함한 중요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화재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이다.
조사팀은 소방안전조사팀 2명, 인력풀 2명, 관할 소방서 2인 1조로 구성된 6명으로 이뤄졌으며, ‘소방시설법’ 및 ‘화재예방법’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 적정성, 소방계획서 작성 및 소방훈련 등 안전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 여부 및 피난 통로의 장애물 적치 확인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에 따른 입건, 과태료 부과, 조치 명령 등이 내려질 예정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10.14 11: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