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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 나포 십자들녘 달리기 대회 성황

군산부설초(교장 김신철)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부설컵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축구, 피구, 플로어볼, 발야구, 줄넘기, 장거리달리기 등의 종목으로 열린다.

지난 7일 오후3시 군산부설초 24명의 학생들과 응원 차 방문한 학부모들은 부설컵 체육대회 종목 가운데 하나인 ‘5km 달리기 대회’가 열리는 나포 십자들녘에 모였다. 

3~6학년 각 반에서 선발된 24명은 5km 달리기 종목에 참여해 자기 반의 명예를 걸고 레이스를 함께 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부설컵 5km 달리기대회를 위해 전문 마라토너 선생님들이 함께해 출발점(결승점), 거리표지판, 반환점, 급수대를 설치해 좋은 기록과 달리기 통하여 행복을 충전할 수 있었다.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학년별 시간 차이를 두고 3학년부터 출발하여 맨 마지막에 6학년이 출발했다.

24명의 학생들은 모두 힘든 레이스를 이겨내고 완주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들어온 5학년 김태훈 학생은 응원나온 학부모, 선생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완주에 성공한 24명의 학생들은 완주증을 수여받았으며, 학년별, 남녀별 각 1위 학생에게는 승리보드판과 완주증을 수여했다.

김신철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 십자들녘 5km 달리는 특별한 날, 오랜 연습 끝에 갈고 닦은 자기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칭찬을 보낸다”며 “맑은 하늘 아래 나포 십자 들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 

새군산신문 / 2024.10.10 10: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