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형 참여자 중 읍 ․ 면 지역 거주자(596명)를 대상으로 부안 내소사를 찾아 역사 ․ 문화 탐방을 했다.
국보인 내소사 동종(銅鐘)은 고려 후기 동종을 대표하는 유산이며, 입안의 보주(寶珠)부터 비늘 하나까지 고려의 예술혼이 깃든 걸작으로 고려 후기 동종 중 가장 크다.
탐방에 참여한 옥구읍 김원일 팀장은 “경험치 못한 폭염으로 모두가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울긋불긋 차려입고 나선 모습을 보니 마치 초등학교 때 가을소풍 가던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며칠 전 내린 비로 지겹던 더위는 가셨지만,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어르신들께서 책무성을 갖고 노인일자리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노인회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공익활동형 1,850명, 사회서비스형 610명 등 총 2,4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9.30 16: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