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지난 2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신철 교장은 평소 학생들과 함께 아침 달리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언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자녀가 모두 건강한 삶을 살면 학대와 같은 끔찍한 일들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군산부설초 달림이부' 학생들과 함께 챌린지를 수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구호 아래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사랑받는 성장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또한,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이며,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양육하자는 긍정 양육 129원칙을 담았다.
현재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사업수행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9월 2일 군산시 아동 보호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군산부설초등학교는 군산교육지원청 김왕규 교육장 다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군산서초 정수정 교장을 다음 주자로 선정했다.
김신철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긍정 양육은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에서부터 시작되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9.25 14: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