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착한가게 41개소 등록
경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병철)가 9월 24일부터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다.
경암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은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관내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명예의 전당이 열리는 자리에는 경암동 착한가게 1호점 가입자들인 굿마트(대표 양상호)와 금강꽃게장(대표 정길호) 대표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금강꽃게장 정기호 대표는 “2016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경암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 설치 운영을 계기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등록돼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마트 양상호 대표는 “적은 액수이지만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성실하게 가게를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윤병철 동장은 “경암동 착한가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그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암동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41개소의 착한가게가 등록되어 선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9.25 14: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