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요양병원 두 곳을 방문해 ‘K급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 지원은 화재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주방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진압을 돕기 위한 조치로, 특히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인 K급 소화기가 보급됐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많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K급 소화기 보급을 통해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장비 지원과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09.12 11: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