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성교육으로 몸으로 말하는 ‘몸에 묻자! 웃자! 읏자!!!’ 특별성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자원활동가와 함께 군산개복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아이들은 각자의 소중한 신체를 아는 기회와 함께 자원활동가 어르신들의 ‘입이 똥꼬에게’ 동화 구연 공연과 어린이 요가 동작을 해보는 등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 오감을 활용한 감수성 훈련을 통해 ▲내 몸의 민감성 기르기 ▲몸동작으로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 키우기 ▲유아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신정아 센터장은 “유아들이 자기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몸 표현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는 걸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해 긍정 자아를 형성해 자신감 있는 태도로 살아가는 중요성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성 의식을 가진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09.12 10: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