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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초, 학생 진로 체험학습의 날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 이하 부설초)는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학습의 날’을 개최했다.

‘네 꿈을 펼쳐라, 전문직업인과의 톡톡!-Talk! Talk’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과학자, 파일럿, 축구감독, 소방관, 경찰관, 공예가 등 26명의 전문 직업인들이 함께했다.

부설초는 ‘모든 학생이 성공하고 행복한 명품 군산부설교육’의 학교경영철학으로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진로 탐색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년 초에 자신의 비전을 세워 비전 게시판을 만들고, 비전워크북을 자체 제작해 매주 진로 지도를 하고 있다.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1, 2학기 연 2회의 진로 집중교육 운영주간을 따로 실시해 진로 흥미 탐색, 학급비전발표회, 진로검사 등 다양한 진로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군 13개, 고학년군 14개의 직업군 중 2개의 직업을 선택해 전문직업인 강사님들과의 강의, 실습, 문답 등을 통해 각 분야의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장․단점과 보람 등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높은 외부 인사 및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미래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재료나 기념품 등을 추가로 준비했다.

김신철 교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군산 명품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교육적 포부를 전했다. ​ 

새군산신문 / 2024.07.15 14: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