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창립 5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지난 23일 기념행사 수익금 결산 후 잔액을 누리빛마을협의체 거점학교인 군산진포중학교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서 전달된 수익금은 총 410만원으로, 수익금은 누리빛마을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누리빛마을협의체는 지역 내 교육, 공공, 민간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아동·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자원을 발굴 연계하고 있다.
협의체 이름인 ‘누리빛’은 세상의 한가운데서 빛을 가득 채워 빛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용호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나온 수익금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승만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04.26 09: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