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예비후보
수도권 집중만 키우는 메가클러스터 정책 철회
상식적인 균형발전 정책 수립 촉구
민주당 군산지역 채이배 예비후보가 정부의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전력 공급방안에 대해 호남 무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호남의 재생에너지로 수도권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사용할 전력 가운데 7GW를 동해안 원전과 호남의 재생에너지를 쓰겠다고 한 것은 호남 무시”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재생에너지가 아닌 LNG와 원전으로 반도체 클러스터에 사용할 전력을 충당하겠다는 것은 2030년 이후 RE100을 요구하는 글로벌 대기업에 수출을 포기하겠다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에서 만든 에너지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먼저 사용해야 하며 군산이 RE100을 이행하면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조건으로 대기업 유치가 가능하며, 수도권으로 보낼 남는 전기는 없을 것”이라며 “윤 정부는 수도권 집중만 키우는 메가 클러스터 정책을 철회하고, 상식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새군산신문 / 2024.01.22 14: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