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현대사회의 이상심리와 범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지선 교수는 서울대에서 심리학 전공 후 리버풀대학교 수사심리학, 서울대대학원 심리학 석사를 거쳐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경찰대 교수 및 법원 전문심리위원, 대한 범죄학회 이사 등을 거치고 현재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SBS <그것이 알고싶다>, <궁금한 이야기 Y>, KBS <추적 60분>, tvN <알쓸범잡>, <유퀴즈온더블럭>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박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현대사회에 생기는 다수의 범죄가 발생하는 이유 및 범죄자의 이상심리 등을 다방면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자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및 전화(454-5630)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연 당일 군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작년 한 해 동안 김중혁·이희영·리사손천명관·정지아 등 인지도 있는 유명작가를 초청하여 5회의 시민독서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2,355명의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문학적 활기로 내적 자존감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왔다.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채롭고 깊이 있는 내용의 강연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시민들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4.01.11 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