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군산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군산의 청년예술가와 어르신들이 한 해동안 환경을 주제로 예술활동을 진행했던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2023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주민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인과 청년예술가 함께하는 사회참여적 접근 문화예술활동지원 프로젝트 ‘老·세·놀·世 (老인과·세 명의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놀라운·世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예술가의 지역정착을 돕고 어르신의 창의적 예술활동을 도모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정미순 관장은 “청년예술가와 어르신의 색다른 만남으로 우리 공동체에 예술의 기쁨과 소통의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와 만나고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노인복지관이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12.27 15: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