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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나운3동 어르신 복합문화센터 조성 '환영

신영대 의원

총사업비 108.6억원, 건강·문화·복지서비스 거점 조성

신 의원 “사업 선정은 나운동 주민과 함께 이룬 쾌거”

군산 나운동 1193번지 일원에 어르신 건강·문화·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신영대 의원은 17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군산의 ‘시니어의 신활력 제작소 리본클럽(Reborn club)’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신속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목적으로 활성화 계획수립 없이 시행하는 점 단위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나운동은 군산시에서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고령자의 약 28%가 살고 있어 건강·문화복지시설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군산 노인종합복지관과 금강 노인복지관이 있지만, 군산시 남쪽 지역인 나운동은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로써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8.6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은파호수공원과 연계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어르신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거점을 건설한다. ‘리본클럽(Reborn club)’에는 스포츠 시설을 비롯한 의료·여가·교육·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은 나운동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이뤄낸 쾌거”라며, “특히 군산의 대표 휴식 공간인 은파호수공원과 연계한 어르신 복합문화센터라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민 수요에 맞는 시설들이 지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새군산신문 / 2023.12.18 15: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