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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환경 논의

‘인구 소멸과 보육, 함께 가는 이야기’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가 주최·주관한 ‘제4회 보육 톡톡, 육아 톡톡 토크 콘서트 & 유보통합 정책 포럼(부제: 인구 소멸과 보육, 함께 가는 이야기)’가 지난 13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유민경 리포터(전주KBS)가 진행을 맡았고, ▲ 인구 소멸 시대 보육, 육아 정책의 방향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과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 변화 강창익 교수(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오정아 박사(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우원경 회장(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동훈 변호사(법무법인 더함 파트너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인구 소멸과 보육이 함께 갈 수 있는 방안 ▲군산시의 보육, 육아 정책과 제도 ▲군산시 내 인구 유입 방안 ▲지역사회 내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기능과 필요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아이가 행복한 군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은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됐다.

인구 소멸과 함께 경직된 사회 분위기로 갈수록 위축되고, 고립돼 가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행사를 기획했으며, 다양한 의견과 따뜻한 편지 사연을 통해 실시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보육과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들과 부모들의 지친 마음이 재충전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군산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더 나은 군산시 보육과 육아의 방향을 고민하며 나눈 담대한 논의를 자양분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 마련은 물론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보육 ·양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12.18 09: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