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지필문학대상 신재훈 수필가 수상
종합문예지 지필문학(회장 신성호)이 지난 2일 군산JB문화공간(군산 나운동 소재)에서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들과 함께 출판 및 시상식을 실시했다.
한 해 동안 18명의 신인 문학인을 발굴하고, 문학 활동을 열심히 한 회원을 선정하여 드리는 지필문학대상에는 신재훈 수필가가, 신인문학대상에는 박승한 시인이 수상했다.
지필문학 통권 제67호 겨울호에서는 제96기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유중현 시인,김종엽 시인,박선희 수필가,와 제97기 노영희 시인,제서현 시인,정문비 시인이 각각 영광스러운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신성호 회장은 “다양한 문학 장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문학인들이 지필문학의 등용문을 통해 등단하도록 문학의 길을 마련해 주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작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창작활동에 매진하는데 중추적인 도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21년의 문학의 역사를 가진 ‘대한문학’을 재창간하게 돼 종합 문예지의 쌍두마차로 더욱 넓은 문학세계에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하는 종합 문예지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필문학과 대한문학의 2024년 봄호의 원고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받아 2월 중에 발간하여 3월 초 출판기념 행사를 갖는다.
새군산신문 / 2023.12.15 09:5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