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림복지센터 '다함께 힐링캠프'
16개 사업 1,646명 참여, 수요기관 ‘매우 만족’
윤남섭 센터장 “교육 질 높이고 노인 복지증진에 노력”
(사)효림복지센터(이하 효림, 센터장 윤남섭)는 2023년도 수행사업을 결산하며 수요기관으로부터 ‘매우 만족’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남섭 센터장은 지난 7일 “올 한 해 동안 효림이 수행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성실히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과 수요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효림에 따르면 공익형 사업인 ‘노노(老老)케어’는 연 380명이 참여하여 2인 1조의 어르신들이 노인 가정을 주 3회 방문, 안부 확인과 말벗 역할을 수행했다. ‘환경생태관리원 사업’은 총 440명이 참여, 금강생태원, 은파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경관과 쉼터를 제공했다.
‘고군산해양아르미사업’은 고군산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 환경생태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지하며 총 130명이 참여했다. ‘올크린방역사업단’과 ‘커피찌꺼기 새활용사업’은 각각 45명과 30명이 참여했으며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친환경 탈취재를 생산. 시민과 취약계층(경로당)에게 무상지원하여 호평을 받았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인 ‘일자리담당업무지원’과 ‘장기요양서비스사업’은 20명이 참여, 안내문 배포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시니어금융사업단’은 금융업무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농협을 비롯한 각 금융기관 현장에서 금융업무지원,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사전예방에 힘썼다.
효림은 장애인보호시설 관리지원업무인 ‘나누미사업단’과 신애원 등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더불어사업단’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대상 ‘아이돌사업단’과 5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에게 환경정리 및 간식을 지원하는 ‘아이놀자사업단’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버룸사업단’은 158명이 참여하여 강남재가노인복지센터 외 28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시니어컨설턴트’은 6명이 참여, 취업상담 등을 통한 일자리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형사업은 ‘천연세정수제비누’. ‘디퓨저 방향제 제조·판매사업단’을 통해 60세 이상 일자리 창출 및 매출을 통한 수익을 창출, 참여자의 경제적 증대에도 기여했다.
취업알선형 ‘드림실버뱅크사업단’은 60세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관내 기업과 업체에 대한 홍보 연계를 통해 서비스직과 단순노무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78명이 참여했다.
윤남섭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다. 사업 수혜자(기관) 대부분 또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참여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승호 / 2023.12.11 13: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