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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7일 영화상영관, PC방 등의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장 지도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다수의 청소년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해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중점 확인 ▲시설 내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관계인 대상 화재 시 대처요령 교육 등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되거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기동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구창덕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일차적으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11.17 11: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