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마쳤다
신풍동 5세대 총 1,500장 전달
“추위 이길 수 있는 관심에 감사”
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이하 군경총) 32기 동문은 지난 8일 신풍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5세대에게 각 300장 씩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과 나눔으로 전달된 연탄은 (사)따뜻한 군산 사랑의 연탄 나눔에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신풍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때마침 소식을 듣고 달려온 군산시의회 김영란 의원, 양세용 의원이 참여하여 봉사 일손을 거들었다.
군경총 32기 총동문회는 “작은 정성에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라며 앞으로도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길이 좁고 계단도 많아 연탄 옮기는 일을 걱정했는데, 시의원님들과 (사)따뜻한 군산 사랑의 연탄 나눔 회원 여러분, 신풍동주민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연탄을 지원받아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올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주위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11.13 16: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