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나눔터(서군산무료급식소)에 전달
미성동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성동 해성8구 박종성 통장 가족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한 끼 식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밥상 나눔터(서군산무료급식소)에 전달해 달라며 정성껏 농사지은 햅쌀 10kg짜리 50포를 기탁했다.
박종성 통장 가족은 매년 쌀 기부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어 주변 이웃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통장은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이 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를 통해 돕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사랑의 밥상 나눔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따뜻한 밥 한 끼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11.13 15: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