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0일 우리동네 음식대장 ‘사랑의밥퍼’를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실내에서 따뜻한 국수를 대접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다음에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행사에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집에 가면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따뜻한 국수 한그릇을 여럿이 먹으니 맛이 더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11.13 09: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