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 이하 복지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특별한 행사 '덕분에, 서른'을 개최했다.
복지관은 3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한 모습을 보이고 그 안에서 함께한 주민, 지역사회, 선배님들을 기억하며 감사와 의미를 찾았다.
행사의 목적은 나운복지관이 30년 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되는데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운복지관의 현재와 미래를 축하하며 나아갈 역동적인 희망을 모색하는 데 있다.
1부 행사는 ‘주민 덕분에’라는 소제목으로 주민들에게 복지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과 복지관의 연대감을 조성,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주민소모임 동네방네 팟캐스트가 진행하는 당신 덕분에 공개방송, 주민문화제 활동가들이 준비한 ‘주민과 함께하는 사진전’, 500분의 주민과 함께하는 점심식사도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지역사회덕분에’가 진행됐는데 법인과 복지관의 사회사업 활동을 지역사회에 선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주택관리공단 군산나운4 관리사무소와 함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수를 심었다.
3부 행사로는 선배님 덕분에로 나운복지관을 만들어준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열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30주년을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할 이야기가 없다”며 “앞으로 다음 60주년, 100주년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더 노력하는 나운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10.31 09: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