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50여 명 군산시간여행축제 참여
군산시가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간담을 갖으면서,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방안과 상호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6일 군산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상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이날 총연합회는 군산 지역 학생 두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원 50여 명은 1박 2일 동안 군산 시간여행축제 퍼레이드와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근대문화시설과 고군산군도 탐방을 실시했다.
강임준 시장은 “올해 재외동포청의 출범과 더불어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군산 방문이 우리 군산시와 재외동포들과의 본격적인 교류 시작”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새만금과 군산시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새군산신문 / 2023.10.10 09: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