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구세군군산목양원,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나포길벗공동체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현진갤러리(군산시 강변로 1)에서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 라는 주제로 연합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9회째 이어지는 작품전시회는 매해 내용과 방법을 달리하여 전시를 진행해 새로운 모습을 지역사회에 보여주고 있다.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는 군산시 4개의 장애인 기관들이 연합하여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한해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공예·도예·원예·회화의 작품을 전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품을 관람할 기회를 마련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서로 다르면서도 하나인 다채로운 미적 감각들을 느낄 수 있으며 통합의 의미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합작품전시회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가 군산시민 모두 축제의 장이 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픈식은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이다.
새군산신문 / 2023.09.21 15: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