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
‘진포! 예술로 노래하다’
군산예총은 오는 10월 5일 군산예술의전당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 일원에서 제55주년 군산진포예술제를 개최한다.
‘군산진포예술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예술축제로 군산예총의 역사성과 지역예술제의 대표성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적, 문화적 요구에 부응한다는 데 그 초점을 맞추어 치러지는 행사이다.
10월 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일까지 4일간 ‘진포! 예술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진포예술제는 지역의 향토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예술로 함께 노래하며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5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막공연으로 미스터트롯 장민호와 함께하는 ‘진포! 예술로 노래하다’와 지역 전문 예술인들의 창작공연이 열린다.
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극 ‘그 집에는’과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빛다리광장 일원에서 국악, 무용, 초대가수 공연, 시민예술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예술의전당 1전시실에서 원창희 화백의 초대전이, 예술의전당 2‧3전시실에서 문인 시화작품전과 건축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5일부터 30일까지 물빛다리 광장 일원에서 사진 300여 점을 전시한다.
황대욱 회장은 “진포예술제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로 인해 예술활동이 침체되었던 10개 협회 1,50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게 돼 다소나마 활력소가 되고 예술이 꽃피는 살기 좋은 도시 군산으로 거듭나는 촉매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개막공연은 인터넷예매–티켓링크 또는 군산예총 사무국 (063)452-1234)으로 가능하며 연극 공연은 군산예총 사무국이나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새군산신문 / 2023.09.15 14: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