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9월 중순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는 군산공항을 찾아 맞춤형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공항의 운항 재개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다수의 인원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위해 추진됐으며, 훈련은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소방공무원 약 100여명과 30여대의 소방차가 동원됐으며, ▲공항 내 주요시설 위치 확인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출동로 확인 ▲특수소방차량(고가, 굴절) 부서 위치 확인 ▲소방시설 확인 및 사용법 관계인 교육 ▲현장활동 위험요소 확인 및 토의 등 공항 내 사고 대응을 위한 면밀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추석은 6일간의 긴 연휴로 인해 공항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공항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시 탑승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공항은 지난 4월부터 활주로 정비와 함께 겨울철 결항률을 낮추기 위해 자동제설과 제빙시설 구축을 위해 운항이 전면 중단 된 후 9월 중순 재개된다.
새군산신문 / 2023.09.11 14: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