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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군산지회-군산예총, 업무 협약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 군산지회(회장 황대욱, 이하 군산예총)와 지난 6일 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보유한 문화예술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봉사와 상생을 통한 지역문화 예술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군산예총은 지역 예능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아우르는 단체로 군산시 예술문화인의 친목, 권익 및 국제교류와 지역예술문화의 발전과 창달을 계승하기 위해 1969년 설립된 비영리 전문 예술단체로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협회로 구성됐다.

이래범 회장은 “지난 2월 ‘군산, 서천 상생발전 및 어르신 건강기원 연날리기대회’ 등 군산시노인회의 제 행사에 적극으로 협조해 주심에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의 날 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에도 관심 갖고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작품전시, 거리공연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등을 방문하며 활발한 해외 현지 원정 공연을 펼쳐 수준 높은 군산예총의 위상을 떨치고, 찾아가는 재능기부 공연과 소외계층 및 오지‧벽지 위문공연은 문화적 취약계층의 갈증 해소에도 매우 소중한 기회로 5만 7,000여 어르신들을 대표하여 군산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인 군산예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군산노인회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앞으로 어르신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다채로운 공연 활동을 펼침은 물론 군산예총의 공연을 요하는 어르신들의 행사가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9.08 10:40:57